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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연인카드 해석과 의미 알아보기 타로카드 연인카드, 역시 빼고 이야기하면 섭섭한 카드다. 연인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사랑, 연애, 애인, 연민의 정, 불타오르는 사랑 등이 떠오를 것이다. 특히, lamovrevx 라고도 불리는 이 카드에서 가운데에 나오는 amo는 영혼과도 관련이 깊다. 영혼이 잘 통할수록 서로 소통하고 연인과의 관계가 성숙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결국 사람은 연인, 연애를 통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어찌 보면 우리가 모르는 삶의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이치가 아닐까. 보통의 카드에서는 연인 카드에 딱 2명만 나온다. 하지만 아카나 카드에서는 3명이 나오는데, 이를 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세 사람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한껏 모여 있다. 그리고 그 위로는..
타로카드 교황카드의 의미와 숨은 뜻 해석하는 법 이번에는 교황카드다. 교황을 뜻하는 Pope라는 단어는 원래 교황 그 자체라기보다 권위자, 우두머리, 권력자 등을 말한다. 한편으로는 누군가와 연결해 주는 연결다리, 주선자 등을 뜻하기도 한다. 일부 카드에서는 Hierophant라고도 뜨는데 이는 대사제, 연결자라는 의미에서 기존의 교황 의미를 더욱 부각하기도 한다. 교황은 보통 신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헤아리는 사람이다. 그러니 상대에게 정신적인 공감을 해주며 위안을 주고, 또는 앞으로 헤쳐나갈 방법과 의견을 전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여교황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쌓고는 있지만, 그걸 남들과 많이 나누지 못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해석은 생각보다 쉽다. 물론 양면적인 면이 있는데 교황이라 하면 보통 자신의 공간에 머물며, 오직 신의 뜻만..
타로카드 왕카드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또 하나의 중요한 카드가 나왔다. 바로 황제 카드다. 황제는 다들 알겠지만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만큼 부담감도 있을 것이고, 피곤함도 느낄 것이다. 그것이 바로 황제카드의 표정에서 드러난다. 이렇게 쓰고 보니, 카드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항상 오묘한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면서도 불안해하고, 높은 자리에 있어 화려하면서도 걱정이 많다. 또한 그가 향하는 몸 역시 정면으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보면서 은근히 자기에게 닥치는 문제들,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들을 피하려는 성향도 나타난다. 하지만 타로는 항상 역설적이다. 무언가를 피하려는 듯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본 카드 속 인물들의 자세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조금 나쁘게 말하면 거만하다. 좋게 말하면 당당하다는 뜻이..